경제·금융

“친일 잔재를 청산하자고 국민이 기부금을 모으고 있는 것”

▲“노숙자센터가 강남구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먹고살기 힘들어 반대할 여력이 없는 지역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국내 최대 노숙자보호시설인 자유의집의 한 관계자, 문래동의 둥지를 떠나 성동구 용답동으로 옮기면서. ▲“설을 앞두고 아기 줄 고기 반찬이라도 마련하려고 갈비까지 훔치게 됐다”-주부 김모(29)씨, 지난 15일 오후5시30분께 은평구의 한 할인점에서 물품을 훔치다 들킨 뒤 경찰 조사를 받으며. ▲“도지사는 공무원 출신으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거나 최고경영자 출신의 기업인이 좋을 것으로 본다”-김혁규 전 경남도지사, 차기 도지사로 정치만 쭉 해온 사람은 부적합하다며. ▲“친일 잔재를 청산하자고 국민이 기부금을 모으고 있는 것 아니냐”-네티즌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네티즌 모금운동`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현행법 위반을 이유로 중단을 요청했다가 4시간여 만에 철회하자.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관련기사



이상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