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강의료 불우이웃 위해 씁니다"

노영용(오른쪽 첫번째),이성호(〃세번째)씨 등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의료를 어디에 사용할 지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BIZ플러스 영남] "강의료 불우이웃 위해 씁니다"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이성호 주임등 6명올들어 번 돈 640여만원 전액 기부 포항=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노영용(오른쪽 첫번째),이성호(〃세번째)씨 등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의료를 어디에 사용할 지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년간 열심히 강의활동을 해 번 알토란 같은 돈이지만 추석 때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에 근무하는 이성호(53) 주임, 노영용(40) 대리 등 6명의 직원들은 각종 기술을 외부에 전파하는 ‘기술 전도사’들이다. 이들이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1년간 사외 강의료로 받은 돈을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해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모은 외부 강의료 등은 모두 640여만원. 이 가운데는 이성호 주임과 노영용 대리가 지난 6개월간 포철공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압,공압,윤활,설비관리교육과 계측제어분야분야 강의료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내부 협의를 통해 420만원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회 300세대의 가정에 백미 한 포씩을 보내기로 했다. 나머지 219만원은 포항시 청하면에 소재한 ‘사랑의집 장애아동 수용시설’에 현금으로 전달,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각 전달식은 오는 8일 가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혁신지원그룹 직원들은 이번 개별 강의료 기부외에도 그 동안 자발적으로 강의료, 포상금 등을 십시일반 모아 지난 2006년부터 송도동 소재 ‘빛살아동지역센터’에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섭외그룹, 노무안전그룹, 제선부 등 19개 부서 직원들도 포항지역 초,중,고생 258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나누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들 부서 직원들은 그 동안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금, 지원하거나 생필품 명목으로 연간 2억3,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한 누계 금액은 총 22억원에 달한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고래도시'가 부활한다 ▶ [BIZ플러스 영남] '고래특구 지정' 이렇게 생각한다 ▶ [BIZ플러스 영남] '고래특구'로 지정, 장생포의 어제와 오늘 ▶ [BIZ플러스 영남] 허병익 부산지방국세청장 ▶ [BIZ플러스 영남] 유홍섭 (사)중소화학기업協회장 ▶ [BIZ플러스 영남] 부산 시티투어 버스 남항대교도 경유 外 ▶ [BIZ플러스 영남] 구미공단의 ㈜위드시스템 ▶ [BIZ플러스 영남] 울산상의, 자원개발외교 '결실' ▶ [BIZ플러스 영남] 고리원자력본부, 대학생 221명에 장학금 ▶ [BIZ플러스 영남] 대구백화점 추석맞이 행사 다채 ▶ [BIZ플러스 영남] "강의료 불우이웃 위해 씁니다" ▶ [BIZ플러스 영남] S-OIL온산공장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 [BIZ플러스 영남] 대구銀 창립 41주년 9·10월 고객 사은행사 ▶ [BIZ플러스 영남] 설립 10주년 '경북테크노파크' ▶ [BIZ플러스 영남] 신생 기업 에코윈 기술 개발 창업 경진 대회서 최우수상 ▶ [BIZ플러스 영남] 경남은행 '행복 이벤트' 실시 ▶ [BIZ플러스 영남] 경남도립 남해대학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