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잡음을 빚은 안병엽 장관의 경질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한때 안 장관의 표정에서 여유가 보여 유임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IMT-2000서비스 정책이 실패한 데다 여권내에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정통부 장관을 희망하는 인사들이 많은 탓에 여권의 역학구도상 경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대다수 직원들은 안 장관이 비교적 대과 없이 장관직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관으로서의 소신과 배포가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
따라서 내부 승진이 아니라 외부 정치인 출신 장관이 영입 될 바에는 외풍을 막아줄 뿐 아니라 추진력을 갖춘 힘있는 장관이 왔으면 기대하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