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채색기법으로 사물의 아름다움을 담아 온 김금수 씨가 개인전을 연다. 12월6일~1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배과점 8층 롯데화랑.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색 활용으로 말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들로, 자연의 풍경과 일상의 물건들, 인체의 순수한 미감들이 느껴지는 것들을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씨가 "그의 그림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갑자기 세상이 환해 보이는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보아 온 현실적인 풍경 소재들인데 실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