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약 43억5,000만원 규모의 ‘부천 계수범박 구역 주택재개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범박동 일대의 30만2,397㎡ 부지에 2,887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25층, 연면적 43만9,082㎡ 규모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경기 남부 최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서 수주한 것이어서 내년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재개발, 재건축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공공관리자제도 시행으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 재건축, 재개발 시장은 올해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희림은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