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59억엔에 그쳐일본의 4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6,659억엔(미화 54억달러)으로 작년동기보다 무려 41.6%가 감소했다고 재무성이 21일 밝혔다.
재무성에 따르면 4월중 수출은 4조3,317억엔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가 감소했으나 수입이 3조6,658억엔으로 13.2%가 증가, 무역흑자가 크게 줄었다. 특히 일본의 대(對) 미국 무역수지는 수출 1조3,367억엔(작년동기대비 0.2% 감소), 수입 6,669억엔(8.4% 증가)으로 6,698억엔(7.4% 감소)의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과는 수출 7,143억엔(4.8% 감소), 수입 4,325억엔(7.3% 증가)으로 2,818억엔의 흑자를 보였다. 아시아지역과의 무역 흑자는 1,677억엔으로 작년동기보다 무려 62.1%가 줄어들었다. 이 지역과의 수출은 1조7,390억엔으로 1.7%가 감소했으나 수입은 1조5,713억엔으로 18.5%가 증가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