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이 29일 오후7시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고인은 지난 23년 경남 진양에서 허만정씨의 3남으로 태어났으며 46년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 이사로 LG에 입사, 반도상사ㆍ금성사 사장, LG전선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위숙씨와 장남 허창수 LG건설 회장 등 5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이며 영결식은 오는 8월2일 오전8시 서울대병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선영. (02)760-2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