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025930]이 브라질에 2005년까지 2천만달러를 투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했다.
팬택의 박재민 브라질 현지법인장은 이날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간100만개의 휴대전화 단말기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2005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브라질의 무선통신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경쟁사와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하기 위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