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기업들의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력 울산지점(지점장 박병태)은 지난 4일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추석맞이 빈곤 아동들에게 용돈보내기 캠페인’에 동참, 관내 빈곤가정 10세대에 쌀 20kg들이 10포대와 배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또 SK에너지 울산공장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불우가구를 위해 1,70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울주군에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전달 받은 상품권을 지역의 340여 불우가구에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