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시, 1일 船母서 종전 선언할 듯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1일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선상에서 이라크 종전을 선언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에 참전하고 샌디에고로 귀환하는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방문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종전을 선언하고 이라크 재건 및 테러전 지속 수행 등 이라크 종전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함상 종전 선언은 아직까지 사담 후세인의 생사 확인과 전쟁의 최대 명분이었던 대량 살상무기 색출 등 전쟁의 목적이 완수되지 않은 가운데 나올 것으로 보여 선언 수위와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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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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