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듀폰, 사회복지단체에 지원금

화학ㆍ생명과학 업체인 듀폰코리아는 최근 복지사업 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와 낙골교회 사회선교센터에 1,6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지원금은 사회, 경제, 환경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듀폰 커뮤니티 펀드(DuPont Community Fund)의 전 세계 90개 프로그램 중 일부. 듀폰코리아의 나이젤 버든(K. Nigel Budden) 사장은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매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듀폰은 전세계 47개 듀폰 사업장에 50만 달러의 커뮤니티 펀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듀폰 측은 이번 지원금 중 일부를 아기들이 수용되어 있는 건물의 창유리 단열공사에 쓸 예정이다. 영아일시보호소의 박정규 소장은 "듀폰의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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