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外

장난스런 키스

대한민국 국새 스캔들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MBC 오후9시55분)


2년 전 여름, 꿈속에서 눈부신 호수의 정령과 마주친 오하니. 그녀는 파랑 고등학교 1반의 에이스, 백승조가 자신이 꿈에서 본 바로 그 정령이라고 굳게 믿으며 열렬히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드디어 용기를 내어 승조에게 수줍은 러브레터를 보내는 하니. 그러나 돌아온 승조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고, 그 사건은 이른바 '오하니 굴욕사건' 으로 교내에서 회자된다. 한편, 가벼운 지진에 집이 무너지면서 오갈 데 없게 된 하니 부녀는 기동의 친구 집에 신세를 지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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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대한민국 국새 스캔들' (SBS 오후11시5분)

연간 2만 번 국가의 주요한 문서에 사용하는 나라의 도장, 국새가 최근 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2000년대 초 전각계에 등장한 민홍규, 그는 일약 국새제작계의 스타로 떠올랐고, 2007년 그가 제작총괄했던 4대 국새는 전통과 예술을 동시에 확보한 대작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 국새제작단원 이창수씨는 민홍규씨가 강조하던 오합금, 대왕가마 등 600년 전통 제작비술은 허구라고 주장했다. 민씨가 주장하는 국새 제작방식의 전통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가장 큰 의혹은 4대 국새의 주재료인 순금 중 30%, 즉 1kg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 순금은 민씨가 정관계 인사 로비에 사용했다는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국새의 감춰진 진실을 취재하고 진정한 전통과 역사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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