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형택 세계랭킹 48위 '4계단 껑충'

1개월만에 50위내로 재진입

이형택(32ㆍ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48위로 뛰어올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ATP가 발표한 새 랭킹에 따르면 이형택은 지난 주 끝난 퍼시픽 라이프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 75점을 보태 52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지난 2월19일자 순위까지 47위를 달리다 2월26일자로 50위로 밀려났던 이형택은 이로써 1개월 만에 다시 50위권 내에 진입하게 됐다. 이형택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07년 8월 초에 기록한 36위였다. 이형택은 2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소니 에릭슨오픈(총상금 377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두디 셀라(60위ㆍ이스라엘)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퍼시픽 라이프오픈 4강에서 탈락했지만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격차를 350점에서 845점으로 벌리며 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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