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3세 소녀부터 46세까지 "승부에 나이는 없다"

올해 US여자오픈은 13세 소녀부터 46세 노장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해 솜씨를 뽐낸다. 중국 출신의 펑웨얼은 올해 13세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최한 서킷대회에서 2차례 우승한 그는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46세의 노장인 로라 데이비스도 대회조직위원회의 배려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 198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그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 나와 8차례나 컷 탈락하며 세월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 한편 US여자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는 예선전이 내년에는 간소해진다.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1,000여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 두차례에 걸쳐 펼쳐졌던 예선전이 내년에는 한번에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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