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통개발연구원 등 24개 국책연구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한다.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단 부단장은 22일 "여야가 충남 연기.공주 일대에 들어서는 행정도시에 자족기능을 부여키로 함에 따라 43개 국책연구기관 중 이전 대상 부처와 연관있는 연구기관을 함께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24개 연구기관이 옮겨갈 경우 행정도시에 3만6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될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범위 등을 중심으로 이전계획 시안을 내달중 만들어 6월 공청회와 행정도시 추진위 심의,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