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3.77%

채권형은 0.49% 기록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3.77% 채권형은 0.49% 기록 김주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관련기사 >> 다트머니 기사 더 보기 • 하락장에선 역발상 필요하다 • 전세자금등 6,000만원으로 집사야 하나… • 신한은행 '탑스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 • [에디터즈 레터] 공포 • 줄줄 새는 돈만 막아도 '절반의 성공' • 신입사원 부자되기 5계명 • '신영밸류고배당주식형 펀드' • 올해부터 바뀌는 ELW제도 • 5,000만원에 2억 아파트 마련 가능 • 지분형 주택 어디에 공급될까? • 서울, 강서·송파 제외 일제히 상승 • 아파트 같은 집합건물 '토지별도등기' 있을땐 • 강남 역삼역 6층 상가건물 62억원 外 •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3.77% • 퇴직자 창업 성공전략 올 가이드 • '에어컨' 한겨울 예약판매, 파격 할인+사은품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코스피 지수 역시 주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중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소식과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코스피지수는 마이너스 3.51%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에 일반 주식형 펀드도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마이너스 3.77%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마이너스 3.30%로 같은 기간 마이너스 3.49%를 기록한 KOSPI200지수보다 다소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한 주간 대형주(-3.59%)에 비해 중형주(-2.42%)와 소형주(-2.15%)의 낙폭이 적었던 것에 영향을 받아 중소형주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 주식혼합 펀드와 채권혼합 펀드는 각각 마이너스 1.61%, 마이너스 0.71%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일반 채권형 펀드는 주간 0.49%(연환산 25.63%)의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콜금리 인하 전망 등의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한 주간 국고채 3년물, 1년물이 각각 0.34%포인트, 0.39%포인트 하락하는 등 강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형 펀드의 성과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세부유형별로 보면 우량 채권펀드는 0.59%(연환산 30.82%), 일반 중기 채권펀드는 1.08%(연환산 56.34%)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4일 현재 자산운용협회의 수탁고 동향에 따르면 증권 및 MMF는 한주간 3조 7,683억원이 늘어난 총 266조8,61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주간 주식형 수탁고가 1조7,489억원이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주 주식형 펀드의 재투자액인 1조1,948억원을 반영하면 실질적인 유입액은 5,541억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은 각각 546억원, 4,389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채권형과 MMF에도 2,947억원, 1조2,312억원이 각각 유입되며 전 유형에서 자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력시간 : 2008/0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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