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해 3ㆍ4분기(10~12월)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7,600원(14.90%) 상승해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시가 총액은 9,503억원을 기록하며 시총 순위 9위로 올라섰다.
이날 키움증권은 지난해 3ㆍ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3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4.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1,344억원, 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40%와 113.9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 분기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57%, 7.33%, 4.29%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