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만원대 50인치 PDP TV 나와

독일월드컵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가전업계의 디지털TV 판매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디지털TV 전문업체인 우성넥스티어는 29일 50인치 PDP TV를 279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가전사의 50인치 PDP TV가 450만-500만원에 팔리는것과 비교하면 200만원 가량 싼 가격이다. 우성넥스티어는 아울러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판매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최신형 공기청정기까지 증정키로 했다. 이 같은 큰 폭의 가격 인하에 따라 50인치 PDP TV는 가정뿐 아니라 노래방, 음식점, 유흥업소 등의 수요 확대도 예상된다. 우성넥스티어는 또한 37, 42인치 LCD TV도 1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도균 우성넥스티어 사장은 "독일월드컵 4강을 기원하며 400만원대 PDP TV를 200만원대에 판매하게 됐다"며 "고가여서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구매기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