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이 컨설팅의 개념으로 전문화되면서 직업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990명을 대상으로 영업직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4%가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 구직자의 경우 67.1%가 지원 의사를 밝혀 영업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었다.
영업직에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36%가 '능력만큼 성과를 받는 시스템이 좋다'는 점을 들었고, ▦적성에 맞아서 16.5% ▦채용이 많아 비교적 취업이 쉬워서 14.3% ▦높은 연봉 때문에 11.4% 등이었다.
또 영업사원 필수 요건으로 인내심과 끈기(24.6%), 사교성(23.2%), 도덕성 17.4%, 긍정적인 사고 16.9%,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 8.7%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