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피로를 가장 쉽게 느끼는 부분이 눈이다. 이전 세대보다 봐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진 탓도 있다. 지금이라도 잠깐 일손을 멈추고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자.
책을 읽는 당신의 눈은 얼마나 긴장되어 있는가. 붉게 충혈되어 있지는 않은가. 이상하게도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 몸은 더 힘이 들어가고 피로해진다. 하지만 그 긴장은 결코 두뇌의 생산적인 활동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눈 기운주기
1. 숨을 들이마시고 멈추고 손바닥을 50회 정도 비빈다.
2. 숨을 내쉬고 따뜻해진 양 손바닥의 오목한 부위를 두 눈에 살며시 덮는다.
3. 눈을 뜨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주고 원도 그려준다. 10회 반복한다.
4. 눈 운동이 끝나면 양손을 허벅지에 올려 놓고 눈을 살짝 감는다.
5. 눈이 따뜻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가만히 느껴본다.
*손을 덮었을 때 눈을 뜨고 동작을 취해야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눈과 상응하는 장기인 간이 좋아진다. 시신경을 관장하는 모리 뒤쪽 후두엽을 눌러 주거나 두드려 주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자료제공:단월드ㆍwww.dahnworl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