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덕성, 초전도 사업 기대감 나흘째 상승세

7거래일 동안 27% 올라

덕성이 초전도 사업의 향후 전망이 밝다는 분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1일 덕성은 개장 즉시 상한가인 5,060원까지 치솟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들어 7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 이 기간 동안 27% 가량 올랐다. 한양증권은 이날 덕성에 대해 “국내 최초로 초전도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반도체 관련 매출발생이 기대되고 토지 등 고정자산의 가치도 높아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로 6,500원을 제시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대 합성피혁업체로 초전도 마그네틱사업을 추진, 실제 공정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올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관련 매출은 대략 50억원 정도, 마진은 20% 가량인 10억원이 예상되고 내년부터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보유자산의 시장가치가 560억원에 달해 장부가치(22억원)를 훨씬 웃도는 점도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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