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야후, 일부서비스 유료로 전환

야후, 일부서비스 유료로 전환 전문가들 "새 수익모델 일환" 평가 무료로 검색사이트를 운영해온 야후가 일부 서비스에 대해 돈을 받기로 했다. 야후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비즈니스 투 비즈니스(B2B)'와 '쇼핑 앤 서비스' 카테고리에 등록코자 하는 기업으로부터 등록신청비용으로 199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대신 이들 사이트에 대한 검토를 신속히 진행, 일주일안에 등록여부를 통보해준다. 등록신청한 모든 사이트를 직접 방문, 등록여부를 검토하는 야후는 그동안 신청자가 너무 많아 검토에 두달이상이 걸린 경우도 많았다. 이와함께 뉴스 등 다른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야후 사이트에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전문가들은 야후의 이 같은 움직임을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하며 향후 좀더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1/17 18: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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