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텍은 자사제품인 산부인과 전문 의료용 카메라 `DCS-102(닥터 캠스코프시리즈)` `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썸텍은 2002년 치과용 구강 카메라인 오라캠, 치과용 디지털 X레이와 지난해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용 카메라 DCS-104T 등에 대한 FDA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승인된 DCS-104T와 이번 DCS-102의 FDA 승인으로 응용캡을 이용하여 전병과에 적용이 가능해져 세계의료기기 시장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카메라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자궁경부 등의 정밀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용분야를 넓혀 피부진단, 치질진단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