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24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지속될때 신규 등록주와 창업투자회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유승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이기 전에 등록한 신규 종목은공모가가 저평가되고 등록 후에도 기업 가치가 주가에 적절히 반영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코스닥시장이 상승 반전할 경우 저평가됐다는 점이 부각되며코스닥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대형 창업투자회사의 경우 기업구조조정 투자 등 안정적 투자 자산의 비중이 꾸준히 증대된데다 코스닥시장 활황 때 `+a'의 수익이 기대된다"며 "작년 4.4분기 부실 자산에 대한 대대적인 감액 회계처리가 이뤄지면 올해는 대폭적인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관심 종목.
▲신규 등록주= 케이이엔지[077960], 태양기전[072520], 화인에이티씨[067990],메가스터디[072870], 넥스트인[078150] ▲창투주= KTB네트워크[030210], 한국기술투자[019550]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