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세계 네티즌에 아름다움 뽐낸 김주리

미스유니버스 프로필 공개… 자주빛 드레스 입고 우아한 자태 선봬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미스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20일 김주리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미녀 69명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 속 김주리는 자주빛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살짝 기댄 채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또 프로필 사진과 함께 시작된 인기투표에서 김주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평점 2.4를 얻으며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출전한 미스월드대회에서 7위를 차지한 김주리는 이번 대회에서 2007년 미스유니버스 4위를 차지한 선배 이하늬의 기록을 넘겠다는 포부다. 김주리는 발레로 다져진 빼어난 몸매뿐 아니라 러시아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지덕체를 고루 갖춰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지금까지 총 7명의 미스코리아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 1959년 진 오현주가 이 대회 인기상과 스피치상을 받은 게 첫 수상이다. 1987년 한국대표로 출전한 장윤정은 미스유니버스 2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이하늬는 미스유니버스 4위에 입상하며 대한민국의 미를 세계에 과시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69명의 미인들이 참가했으며 프로필을 비롯해 수영복과 이브닝 가운, 인터뷰 평가 등을 통해 최고 미인을 선발한다. 대회는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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