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텔레비전 뉴스(APTN)가 지난 6월 초 이라크에서 피랍된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가 나오는 비디오 테이프를 배달받은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AP 통신은 APTN으로부터 그같은 사실을 전해 받은 뒤 김씨의 신원및 사실 여부를 한국 외교통상부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AP는 김씨가 억류돼 있는지 여부가 불분명해 이 테이프를 방영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김씨의 신원에 대해 한국 외교부측에 문의했으나 외교부는 한국인 피랍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