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선물가격 하룻만에 38P대 육박

선물가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하룻만에 38포인트대에 육박했다. 9일 선물시장은 전일 인위적인 주식매도로 급락했던 우량주들이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선물가격과 KOSPI200지수가 동반 급등했다. 전장 1포인트대의 상승폭을 보이던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외국인의 주식매수세까지 가세해 상승폭이 2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결국 오후 2시15분부터 상한가를 유지한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45포인트 상승한 37.8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7,886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3,732계약을 순매수, 누적순매도 포지션을 1만2,765계약으로 줄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3,788계약을 순매도, 정반대의 매매패턴을 나타냈다. 11월물이 최근월물로 거래된 첫날, 옵션시장은 콜옵션이 폭등세를 나타냈다. 42.5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53포인트 오른 0.71포인트를 기록, 무려 29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37.5포인트 콜옵션도 1.55포인트 상승한 2.75포인트로 마감했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