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의 도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 전용 펀드를 조성,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결성식을 갖는다.이 펀드는 중소기업청 40억원, 경남도 미래산업재단 및 진주시 바이오21센터 각 10억원, 넥서스투자 17억원, 산업은행 진주지점 15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자해 조성됐다. 출자자들은 `넥서스 경남 바이오투자조합`을 설립, 넥서스투자를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선정했다.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운용할 이 펀드는 바이오산업에 70%, 기타 산업에 30%를 투자한다. 재원의 절반은 도내 바이오벤처 및 중소기업에 투자된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