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업기술혁신대상/아비지상] ㈜트렉스타 'IST 등산화'

이중 충격흡수·미끄럼 방지

권동칠 대표

권동칠 대표

권동칠 대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 등산화는 이중 충격흡수 및 수평유지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등산화 보다 보행 안전성, 발목염좌 예방, 충격흡수, 미끄럼방지 등의 부분에서 25%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 총 30개월의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이 기간 동안 수 많은 연구와 실험이 이뤄졌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탄생한 IST는 불규칙한 지면 위에서 중력과 인간의 균형을 맞춰 줄 수 있도록 36개의 센서로 독립적으로 구성된 솔이 지면과 적용함으로써 접기 기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IST는 아웃 솔과 미드 솔에서 이중으로 충격을 흡수, 충격 방지 기능이 다른 제품 보다 월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면과의 수평을 최대한 지원했다. 이 중 충격흡수와 보행 안정 기능은 다른 신발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인체공학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이고, 기능 지향적인 디자인은 세계 유명 등산화와 겨뤄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신발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줬다는 게 심사 위원들의 평이다. 권동칠 대표는 “IST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기존 등산화 라인과 차별화, 고기능화를 통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트렉스타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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