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은 중국과 타이완 등 8개국에서 수입되는 철제빔이 미 철강업계에 타격을 가하는 것인지를 추가 조사키로 했다.미국의 6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위원회와 미 상무부가 수입 철제빔의 덤핑여부를 추가 조사키로 만장 일치로 결정했다면서 중국산 철강파이프도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무부는 10월말 조사 결과를 공표할 것으로 보이며 ITC도 이후 자체 판정 내용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들 결과에 따라 해당 수입품에 대한 덤핑 관세율이 결정된다.
ITC와 상무부가 조사하는 철제빔은 중국, 타이완,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스페인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이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