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검,광주지검에 `사우나 카드'반납지시

대검은 21일 광주지검 일부 간부들이 특급호텔로 부터회원카드를 제공받아 사우나등을 무료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음에 따라카드를 즉각 반납토록 광주지검에 지시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광주 검사들이 받은 카드는 정식 헬스회원권이 아니라 사우나만 무료로 이용하고 식당등 부대시설은 요금의 10% 할인 혜택을 주는 판촉용 카드로 조사됐다"면서 "그러나 잘못된 관행인 만큼 즉각 시정하고 재발 방지에 철저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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