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이산가족 제3국 상봉 경비지원 확대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구기동 이북 5도청을 방문해 이북 5도지사·7도민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산가족과 관련한 행정절차도 간소화해 이산가족의 북한 주민접촉승인 기간을 연장하고 신고에 의한 북한방문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현재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제3국 상봉에 각각 40만원과 8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산가족찾기 신청을 할 경우 이를 북한 주민 접촉승인 신청으로 간주, 2년 기한의 접촉을 승인하고 있다. 朴장관은 『특히 인터넷을 통한 이산 가족찾기 사업도 시도하고 다양한 이산가족교류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산가족교류촉진지원 계획을 가급적빠른 시일 안에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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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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