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건강식품 홈쇼핑서 사세요

새해 맞아 홍삼·글루코사민 등 30% 할인

홈쇼핑들이 새해 첫 주말 기획상품으로 건강식품을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롯데홈쇼핑은 새해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3일부터 다양한 건강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3일 판매되는 '가마솥 중탕기 다림'은 자연압력을 이용한 중탕기법과 간접가열에 의한 전 방위 열 공급방식을 택해 재료의 원형과 영양소 보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중 구매 고객은 기존가격에서 3만원 할인된 26만8,000원에 살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4일에는 풍기농협의 '황풍정 홍상농축액' 6병을 4병 판매가인 19만8,000원에 선보이는 등 건강보조식품, 운동기구 등을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GS홈쇼핑도 2일 프리미엄 천연 비타민 '에너지 버스터'를 6만8,000원에 판매하고 4일에는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신(新) 홍삼천국' 2상자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CJ홈쇼핑은 20대 여성들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선보인다. 3일 신년 특집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소형 본 다이어트' 4상자를 18만7,000원에 판매하고 4일에는 관절 건강을 위한 'NOW 조인트 글루코사민' 15병을 14만8,000원에 내놓는다. 현대홈쇼핑은 등산과 조깅 관련 용품을 새해 첫 주말 집중 판매한다. 4일 코오롱 등산복과 이신우 트렉수트를 각각 1만원씩 인하한다. 또 로또 워킹슈즈를 6만9,000원에 선보이며 사은품으로 스포츠양말 3켤레도 추가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의 관심이 늘면서 11월 주춤했던 건강제품이 12월에는 매 방송 1억~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전월 대비 30% 상승했다"며 "새해에는 홈쇼핑이 화려한 '꾸미기'형 상품보다 실속형 '챙기기'형 상품들을 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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