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한류’ 열풍을 타고 ‘PPL(product placement)’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홈쇼핑은 10일 일본 정보통신업체 히다치, 잡지사 ‘다까라지마’ 등 2개 업체와 한국 드라마 및 PPL 상품 판매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L은 영화나 드라마에 자사제품을 등장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
공동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한국 드라마 및 PPL상품 개발과 판매를 총괄하게 되며 히다치는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는 등 일본내 PPL 유통을, 다까라지마는 홍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