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스피드나비(Speednavi)’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피드나비는 말레이시아 맵(Map)IT의 내비게이션 ‘고고폴(GOGOPAL)’에 탑재돼 3차원 실사 안내도, 상세 디스플레이, 다중경로탐색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말레이시아어와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영어와 일본어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어, 현지인들 뿐 아니라 한국 교민, 해외 여행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엠앤소프트는 이달 중 스피드나비의 호주, 뉴질랜드 버전을 출시하고 연내 인도ㆍ중동ㆍ러시아ㆍ북미 제품도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