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원 40전 오른 1,133원 30전에 거래되고 있다. 아일랜드 재정 위기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양적 완화 정책이 축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만간 외환당국이 자본유출입 규제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환율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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