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유가 25弗선 조기정착 희망

[외신 다이제스트] 유가 25弗선 조기정착 희망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OPEC 기준 유가가 조속한 시일내에 배럴당 25달러선으로 떨어지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사우디의 석유 담당 관리가 2일 밝혔다. 만일 유가가 3~4주내에 기대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OPEC이 증산을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이 관리는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처럼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적절치 못한 고유가를 원하지 않으며, 가능한한 빨리 배럴당 25달러의 가격대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OPEC이 석유생산량을 늘렸는데도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유가는 인하 조짐을 보이지 않은 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OPEC 기준 유가는 지난달 28일 배럴당 29.58달러에 거래됐으며, 29일에는 30.10달러로 올랐다. /두바이=AP 연합입력시간 2000/07/03 17: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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