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중국 창린구펀유한공사와 합자법인인 `현대장쑤공정기계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장쑤사는 현대중공업과 창린구펀사가 6대4 비율로 총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창저우시 현대공업원내 10만평 부지에 설립된다. 이 공장은 내년 2월부터 굴삭기 생산에 들어가며 6월께 완공 예정이다.
공장부지는 중국측이 50년간 무상 임대한 것으로 현대장쑤사는 이 공장에서 내년에 1만대를, 오는 2006년까지는 연 2만대 이상의 굴삭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