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처리시간을 줄인 것으로 기존 시스템에서는 하루 결산에 12시간이 걸린 반면 이 시스템은 20분이면 족하다. 또 유가증권의 종류, 기간별 리스크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펀드매니저들의 성과를 개별적으로 측정할 수도 있다.조흥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운용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새로 도입되는 사업부제에 걸맞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