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요금 없이 HD채널 속속 늘린다

SetSectionName(); 추가요금 없이 HD채널 속속 늘린다 유료방송사, 스포츠·드라마·오락부문 등 3~10개까지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케이블TVㆍ위성방송사들이 고화질(HD) 방송상품 가입자에게 추가 요금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HD 스포츠ㆍ드라마ㆍ오락 채널 등을 속속 늘리고 있다.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비전은 28일부터 SBS스포츠와 골프, J골프, KBS드라마, 캐치온(별도 유료가입 영화채널) 등 5개의 HD채널을 새로 선보였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이 송출하는 HD 채널은 TVT, CGV플러스 등 24시간 HD채널 2개를 포함해 모두 22~23개(비수도권은 지상파방송 OBS를 재송신하지 않음)로 늘어나고 스포츠ㆍ드라마ㆍ영화ㆍ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 HD 채널들을 고루 갖추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안에 HD채널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GS강남방송은 이달 26일 채널편성을 바꾸면서 'HD채널 패키지'에 들어가는 채널을 20개에서 23개로 늘렸다. SBS스포츠ㆍ골프와 J골프, OCN시리즈, 토마토TV 등 5개 채널을 신규 런칭하고 HD 프로그램 편성비중이 낮은 2개를 패키지에서 뺐다. HCN도 올 4월 말 4개의 SBS드라마, E!TV, J골프, 채널칭 등 4개 채널을 추가해 HD채널을 총 20개로 늘렸다. 씨앤앰은 다음달 10일께 SBS스포츠와 골프, 토마토TV 등 3개 채널을 추가해 케이블TV 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26~27개의 HD채널을 서비스한다. 티브로드도 다음달 중 지상파방송사 계열의 스포츠ㆍ드라마 채널 등 8개의 안팎의 HD채널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프리미엄HD' 상품의 HD채널이 13~14개에서 21~22개 수준으로 늘어난다.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5일 5개(SBS드라마ㆍ골프ㆍ스포츠, OCN시리즈, 슈퍼액션), 이달 1일 2개(XTM, 히스토리) 채널을 추가해 유료방송 가운데 가장 많은 30개의 HD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7월 초에는 세계적인 오페라ㆍ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방송하는 클래시카 등 약 10개(영화 4~5, 예술문화 3~4, 스포츠 1, 해외방송 재송신 2)의 HD채널을 늘릴 계획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마케팅실장은 "디지털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고품질 방송을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HD 방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HD 실시간 방송채널과 HD급 VOD(주문형비디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