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싱가포르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최근 26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 정부 고위 관계자를인용, 보도했다. 림 흥 키앙 통상부 장관은 싱가포르의 올 1월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6.6%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보인데 이어 올 6월까지 이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림 장관은 '올 상반기에 6.5% 이상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지속되다가 하반기에가서야 상승률이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