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브리핑] 동부생명, 부부 동일보장 정기보험 판매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부부가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동부생명은 배우자는 물론 자녀 2인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는 ‘웰빙 라이프 정기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기보험은 부부형으로 계약하더라도 두 사람의 보장금액에 차이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남편의 보장금액이 100%라면 아내는 60% 정도만 보장한다. 그러나 동부생명의 이번 상품은 부부의 보장금액이 똑같은 것이 특징이다. 또 재해로 사망하거나 장해를 입게 되면 추가보험금이 나오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의료비 등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월 보험료는 30세 남자가 주계약 1억원, 60세 만기로 계약(만기환급금 없는 순수보장형 기준)했을 때 2만9,000원으로 부부가 따로 가입할 때(남자 2만3,000원, 여자 1만2,000원)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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