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설 중인 최첨단 신도시의 이름이 ‘스플랜도라(Splendora)’로 지어졌다.
포스코건설은 하노이시 북 안카잉(An Khanh) 지역에서 건설 중인 264㏊ 규모의 신도시를 스플랜도라로 이름 짓고 우선 연말까지 빌라와 테라스하우스(베트남식 연립주택) 553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측은 빌라와 테라스하우스 구매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로부터 일정한 돈을 받은 뒤 이들이 원할 경우 나중에 이를 분양권으로 전환해주는 캐피털 컨트리뷰션(capital contribution)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모두 50㏊의 부지에 건설되는 빌라와 테라스하우스는 오는 2012년 9~10월께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