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PEC 비자면제 1社당 30명으로 확대

법무부는 내달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원국기업인에 대해 회원국 입국시 비자면제 혜택을 주는 APEC경제인여행카드(ABTC)의 1개 회사당 발급 허용인원을 최대 30명까지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부는 현재 중소기업 3명, 대기업 5명 이내로 제한된 1개 회사당 ABTC발급허용인원을 회사 규모에 따라 최대 30명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산자부 장관이 지정한전문무역상사의 대표를 카드발급 대상자로 새롭게 포함하는 방안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ABTC회원국에 대한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교역실적 등 요건을 갖춘 기업 중 임직원수 50명 미만 업체는 3명, 50~499명의 업체는 10명, 500~2,999명의 업체는 20명, 3,000명 이상의 업체는 30명까지 각각 ABTC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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