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공모 첫날 4.07대 1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롯데쇼핑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2일 4.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공모 첫날 마감 결과 일반 배정물량 34만2,858주에 총 139만3,952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2,932억5,08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의 공모가는 40만원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에 68만7,792주의 청약(배정물량 22만2,857주)이 몰려 3.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보증권(이하 배정물량 1만7,143주) 2.09대1 ▦대신증권 4.15대1 ▦동양종금 3.54대1 ▦삼성증권 18.72대1 ▦우리투자증권 5.39대1 ▦한국투자증권 3.98대1 ▦현대증권 3.32대1 등이었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공모 첫날 4.07대1의 경쟁률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청약 마감일인 3일 자금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2/0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