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미국경제 위축 전망...그린스펀 FRB의장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7일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뒤이은 러시아의 채무불이행 발표로 미국 경제의 내년 전망이상당히 나빠졌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의장은 미국경제는 현재 낮은 인플레로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를 위축시킬 요소들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고, 외국 투자가들이 모험을 기피해 어려움을 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경제학자 전국협회에서 연설한 그린스펀 의장은 외국 투자가들이 모험을 기피하고 賣買가 쉬운 유동투자를 선호하고 있어 美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말했다. 그는 "지금은 통화정책이 특별히 기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