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百-건강박람회, 밸런타인데이 금연캠페인 전개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이색 금연 캠페인이 마련된다.신세계백화점과 대웅제약,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건강박람회 2000은 공동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내용은 신세계백화점 전점(본점, 영등포, 미아, 광주, 인천)에서 금연 서약서를 접수한 소비자들에게 금연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유승준씨의 가요 테이프와 대웅제약에서 제공하는 흡연 욕구 억제 패취제인 「니코스탑」을 무료 증정하는 것. 각 점포별로 하루 400명 선착순이며 금연을 하려는 본인이나 상대방을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는 사람 등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대웅제약은 이번 금연 캠페인이 지속될수 있도록 고객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설문지를 배포 5월26일부터 열흘간 올림픽 대공원에서 실시되는 건강박람회 입장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캠페인 주최측은 『청소년 흡연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2배 정도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축제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이하면서 공익성을 띤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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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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