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해 전세계 헤지펀드 자산 규모 20% 증가 전망

올해 전세계 헤지펀드 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7,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기관 투자가들이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 동안 투자 대상을 채권과 주식에 한정해 왔던 일본 정부 연금은 국채의 낮은 수익률과 증시 침체로 고전하다 최근 투자 수익률 확대를 위해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FT는 일본 연기금의 헤지펀드 투자 규모가 미국 연기금의 평균 헤지펀드 투자 비율인 7.5%만 되도 잠재적인 투자 금액이 2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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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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