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담배제조기업인 영국 챈셀러 타바코 컴퍼니(Chancellor Tobbacco Company)는 연말연시 지인들을 위한 품격 높은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고급형 담배 제품을 내놓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트레져 블랙(Treasurer black, 타르 8mg, 니코틴 0.6mg)과 골드(gold, 타르 6mg, 니코틴 0.6mg)로 전 세계적으로 8개국에서만 소량 재배되는 최상급 버지니아 담배잎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원재료 덕택에 트레져 담배는 이제까지의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레져 담배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특수제작된 오스트리아산 담배종이에는 화학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여기에 영국 본사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포장된 것을 직수입하는 만큼 제품 본연의 모습과 맛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이다. 워터마크 형식으로 담배종이 위에 인쇄된'트레져(Treasurer)' 문장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레이저로 커트된 미세구멍이 가득 담긴 필터도 주목할 부분이다. 케이스에도 한층 멋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우선 각 케이스는 홀로그램 테이프로 봉인돼 있어 고급 양주를 처음 개봉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뚜껑을 열었을 때 나오는 금박 라이너와 커버의 안쪽면에는 담배종이와 마찬가지로 트레져 문장이 프린트돼 있으며 뒷면은 패턴에 양각된 금으로 만들어져 고풍스러운 멋을 낸다. 여기에 트레져사에서 제조했다는 사실을 보증하는'진품 인증서'도 갖춰져 여느 명품에도 뒤지지 않는 품격을 자랑한다. 현재 트레져 담배는 롯데면세점과 세븐럭카지노에서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세를 몰아 트레져담배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트레져코리아는 이달중 강남 주요 지역에 직영매장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