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김천과 영동 등 포도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기준당도 이상의 포도를 최대 25% 할인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하우스 거봉 포도는 15브릭스(brix), 하우스 캠벨포도는 13브릭스 이상의 제품만 선별해 제공한다. 브릭스는 당의 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통상 8브릭스 이상이면 과일에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당도가 높은 포도를 준비하기 위해 재배 과정에서 포도가 충분한 일조량을 받도록 하고 수확일도 평소보다 2~3일 늦추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제품 구입시 원하면 직원이 직접 당도를 체크해주고 맛이 없으면 즉시 환불도 가능하다.
가격은 하우스 거봉포도(1상자, 2kg)와 하우스 캠벨포도(1상자, 1.8kg)이 각각 1만3,800원, 1만1,500원이다. 남원춘향골 캠벨포도 1상자(1.5kg)은 9,980원에 선보인다.
